저도 ISA계좌를 이용하고 있는데, 가끔 보다보면 "이게 맞나?" 하는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좀 정리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ISA계좌 운용시 알아두면 좋은 계좌 운용 꿀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ISA 계좌, 혹시 모르고 있다면? ISA의 기초 지식
ISA란?
ISA (Individual Savings Account) 계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뜻합니다. 즉, 한 계좌를 통해서 다양한 금융 상품을 관리하면서 일정 금액에 대해서는 절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계좌입니다. 예금, 적금, 펀드, 주식, ELS 등 다양하게 금융 상품을 이 계좌를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 계좌면 절세도 되는 주식 투자 계좌를 만든다는 얘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해외주식 투자나 채권 등 해외 투자 계좌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임형 / 신탁형 / 중개형 3가지 형태가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중개형, 즉 자신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선택을 가장 많이 합니다. 신탁형은 금융회사에 맡기는건데 상품 구입이 제한적이고, 일임형은 전문가에게 맡겨 알아서 운용하라는 방식이라 투자 지식이 부족한 분들에게 권해지긴 합니다만, 대부분 중개형을 택합니다.
1. 절세 혜택
ISA 계좌 안에서 발생한 수익은 비과세 또는 낮은 세율(9.9%)로 분리과세됩니다.
즉, 세금을 아끼면서 투자할 수 있는 똑똑한 방식이에요!
2.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 가능
예금, 적금은 물론이고, 주식, ETF, 펀드, ELS, RP, 채권까지 모두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어요.
3. 손익 통산 가능
수익과 손실을 합산해서 순이익을 기준으로 세금 계산!
손해를 본 상품이 있으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구조예요.
4. 연간 납입한도: 2,000만 원
매년 최대 2,000만 원까지 입금 가능하고, 미사용분은 이월 가능해요.
총 한도는 1억 원까지 쌓을 수 있습니다.
5. 중도 인출 가능
원금 범위 내에서는 중도 인출 가능! 급한 돈 필요할 때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ISA, 꼭 3년마다 해지해야 하나요?
ISA 3년마다 해지?
“꼭 해지할 필요는 없어요!”
ISA는 최소 3년 이상 유지해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3년마다 해지하고 다시 만들면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을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어서 더 유리할 수는 있어요.
쭉~ 10년, 20년 써도 손해는 아닙니다.
내가 수익을 내고 있느냐, 그리고 해지 타이밍에 손실 중이냐는 거예요.
그냥 해지하지 말고 기간을 연장하는 게 좋아요.
ETF 투자나 금리형 상품도 가능할까?
ETF 투자 RP 채권 다 살수있네!
ISA는 주식뿐만 아니라 금리형 투자도 가능해요.
예금이나 적금 대신 채권, RP, 금리형 ETF, MMF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요.
예를 들어, 적금 3% 주는 대신, 증권사 ISA에서는 RP나 채권으로 4~5% 이상 노려볼 수 있고,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은근히 이득이 커요!
ISA 안에서 이런 금리형 상품들 활용하는 걸 강력 추천!
ISA 계좌 안에서는 매매 자유롭게 가능해요!
계좌 안에서는 모든 매매가 가능하다.
“ISA 안에서 ETF나 주식 샀다가 팔았다가 해도 되나요?”
완전 가능해요!
매매 횟수나 종목 수 제한 없고, 일반 주식 계좌 쓰듯이 똑같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어요.
세금은 전체 순수익 기준으로 비과세·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국내 주식 매매 차익은 원래 세금이 없기 때문에 계산에서 빠지고
손실은 세금 계산에 포함해서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어요. 이건 진짜 꿀팁!
예금보다 더 나은 선택지는?
잘 활용하면 정기예금보다 더 나은 선택지가 있다.
ISA에서 예금만 하면 아쉽다는 얘기도 나왔어요. 예를 들어서,
예금: 금리 3%
채권: 금리 4~5%
배당주 투자: 배당수익률 6% 이상 가능
예금보다는 채권자나 주주가 되는 게 더 이득일 수 있어요.
ISA 안에서라면 위험은 낮추고 혜택은 높이는 전략이 가능하답니다.
CD금리에 투자하는 ETF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안전자산의 배분도 ISA 안에서 가능합니다. (예: KODEX CD금리액티브 ETF)